바르낙 스킨 교체

가죽 붙이는거 해보고싶어서 볼커나이트 떨어진 녀석으로 찾아서 샀는데 별로 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멀쩡한거 사긴 아깝고 볼커가 알아서 후두둑 떨어지니 편할수도

그래서 한것이 뷰파인터 너무 뿌예서 뜯어서 청소함

저속 늘어짐 있어서 기름쳐보고 위아래 다뜯어서 닦고 다해도 저속이 되다말다하길래 저속 기어도 뜯어서 다시 조립함

그런데 기름을 너무 많이 쳤는지 뭔지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저속 작동이 안되길래 귀찮아서 저속 쓰지 말아야겠다 하고

대충 조립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잘됨..?

뭐지 밤새 우렁이가 고쳐줬나? – 고마워

그래서 가죽은 대충 가까운 긴자 도큐핸즈 가봤더니 적당한 가죽조각이 있어서 몇장 사왔는데.. 특이한 가죽들도 있었는데 그런거 붙이면 재미있긴 할듯

종이테이프 발라서 패턴그리고 붙였는데 아 생각보다 너무 귀찮아서 일부러 다시 하진 않을거 같긴하다

나사부 펀치로 뚫으면 꽤 깔끔하게 될고같은데 찾기귀찮아서 대충 가위로 구멍만 냈더니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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