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셔터 고장이라는 ivsb2가 있어서 한번 뜯어보기+부품수급용으로 샀는데 레인지파인더는 처음 뜯어보는거라 다시조립하기 귀찮아서 조금 후회하긴했지만 뜯은김에 기름칠 약간+저속셔터는 의외로 간단한 고장이었어서 고침..? 뜯어서 만지다 보니 왕건이 필름조각도 어디선가 떨어짐.. 다른 래인지파인더들도 열어서 공셔터 날리거나 하다보면 필름조각 나오던데…이런거 보면 꼼수부리지 말고 얌전히 필름 잘라서 넣어야겠다..

순식간에 판매자가 ivsb2러고해서 산 iid2, 스풀없고 부품부족해서 싼맛에산 ivsb2(부품용바디사서 넣어줌), 고장난놈 산거 해서 막 늘어남….(얼마전에도 부품용 pentax mx사다가 계속 멀쩡하거나 고쳐짐으로 멀쩡한바디3고장난바디 다수인상태 ㅡㅡ;; 뜯어보다 더 고장낸것 포함 ㅋㅋ)

만져본걸로 다른이상은 모르겠지만 필름넣고 찍어봐야 확실히 알것같긴함

생각보다 구조가 복잡하진 않아서 필요하면 슬쩍뜯어서 먼지털고 기름칠정도는 할 수있을 거같음

그나저나 바르낙형 카메라들 왜이렇게 이뻐보이는건지….노출계나 뷰파인더나 뭐든 머리통에 달아놓으면 무슨 깡통로봇들 같음 ㅋㅋ

더비싼 후기형이고 뭐고 바르낙시리즈들(수많은 카피포함)이 너무 이쁜듯

안그래도 내 검정 바르낙에 어울리는 검은랜즈 찾다가 광각이 갖고싶음+어쩌다가 본 사진이 귀여워보임 조합으로 검정 주피터 12를 샀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