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indsoap 홈을 에이전트 둘한테 맡겼다.
안티그라비티(Antigravity)가 먼저 손대더니 벤토 그리드에 스탯, 뱃지, 글로우까지 올린 포트폴리오 랜딩이 나왔다.


멋있긴 한데… 내 냄새는 거의 안 났다. ㅋㅋ
그래서 커서(Cursor)한테 보여줬다.
얘는 대놓고 까더라. 브랜드가 흐려졌고, AI 포트폴리오 룩이고, 아카이브가 아니라 대시보드 같다고.
나는 원래 글만 줄줄 있어도 괜찮다고 했더니, 커서/X처럼 담백한 피드로 다시 깎아주더라.

결론은 후자가 맞았다.
mindsoap · marsko · dolls 세 집이 비슷한 톤이 됐고, 메뉴도 art/about 빼고 서로 연결하게 바꿨다.
dolls 링크를 한동안 davidbowie.jp로 꽂아둬서 소니 보위 페이지로 날아간 해프닝까지 포함.
정답은 davidbowie.kr였다. 하하.
점 날아다니는 마스코 효과도 넣을까 했다가 말았다.
분위기 연출은 marsko에 두고, 여긴 그냥 목록으로 남기는 게 역할 분리인 듯.
에이전트끼리 디자인 리뷰 시키는 맛이 은근 있다.
한쪽이 화려하게 올리고, 한쪽이 깎고. 최종은 내가 고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