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할로윈 한정 고양이 유령

오다가다 산 고양이들
2020 할로윈 텀블러

공항에는 여러 유명한 가게들이 있지만 물론 그중에는 스타벅스도 있다. 가끔씩 지나가다보면 귀여운 컵이나 텀블러가 보이지만, 일본 스타벅스에서는 카드할인도 안먹히고, 그러니까 저걸 사야지 하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10월 14일날 마침 지나가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하얀 유령이 뚜껑에 달린 텀블러가 나를 끌어당기길래 가까이가서 구경을 하다보니 흰색유령은 때타면 답없을것 같아서 왼쪽의 스노우볼달린 실용성 없어보이는 어쨋든 귀여운걸 일단삼.

심심해서 홈페이지 들어가서 구경하니 저 고양이 귀달린 텀블러가 마음에 쏙 듦. 홈페이지는 품절상태

다음날 집앞 스타벅스에 가니 1개만 꺼내놓은건지 1개 남은건지 어쨋든 있어서 사서 들고 출근함. 그러나 역시 이놈도 별로 실용적일것 같진 않고 고양이컵 두개 쌓아놓은게 너무 귀여워서 저것도 샀다!

공항스벜직원이 어제도 사더니 오늘도 사냐고 ㅠㅠ 부끄러웠다

귀엽다

진짜 고양이가 없으니 컵고양이라도 갖고싶었다
전에 얻은 말차라떼를 넣어서 먹어보자
말차라떼 먹으라고 만든컵인가? 주둥이가 넓어서 얼음볼넣어서 뭔가 마시기에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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