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은 예전에도 많이 신었었는데, 그때는 주로 긴롱부츠를 신었던것 같다. 물론 8홀도 있었던것 같은데,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안가지고갔던게 지금생각하면 아까운거 ㅎㅎ
내발은 닥터마틴을 신으면 굉장히 편한 발이기때문에 (난 다른사람들 발아프다는 소리듣고 잉 편한신발 아닌가 이상하군 하고 생각했는데..)
플로라 라거나 그런 별로 닥마 티가 안나는 놈들로 주로 신다가 겨울옷이 없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사들이던 저번달에 구경갔던 중고가게(세컨드스트릿)에서 다시 발견하고 아 이신발 편한신발 이라는 것이 다시 생각났다.
나이들어서 이런거 신어도 되나라는 생각도 했는데 뭐 그냥 기본부츠라고 생각하고 신고다니면 되지 않을까 (게다가 편하다 신기한건 최근데 6홀도 샀는데 그냥 기본8홀이 더편하더라…끈묶는건 둘다 마찬가지니) 가을엔 발목 컨버스 주구장창 신고다녔는데 역시 겨울이라 발이 추워서 부츠가 이럴땐 좋은것 같다 눈와도 만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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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외에도 3홀이라거나 파스칼이라거나 앵클부츠들이 있는데 한번사면 오래신다보니 나도모르게 많아지는 신발들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