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텐우동 – 우엉튀김우동

요즘 좀 우동먹는데 빠져있어서 해먹다가 이제 식당들을 다녀보가 시작했다

하카타에서 고보텐이 유명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공항에 있는 야리우동에서 고보텐 우동을 먹어봤다

길쭉한 우엉튀김 세개를 얹어주는데 나름 먹을만 하다

야리우동의 나무조각같은 우엉튀김

그다음에는 집근처에 있는

카로노우동에가서 고보텐을 먹어봤다

원래는 카도(모서리) 우동인데 -가게위치가 그렇다- 노인들이 발음이 잘 안되서 카로노우동이라고 한대서 그렇단다

여기는 사진찍으면 혼난다 -그래서 사진이 없음 그냥 흔히 생각하는 우동비쥬얼에 먹는 자리가 좀 불편하다- 고보텐은 흔히 생각하는 뭉쳐진 무난한 모양으로 맛도 국물이 약간 짭짤하지만 면은 부드럽고 먹을만 하다 가격은 550엔으로 싸다

니쿠고보텐이었던가? 이름이 헷갈린다 티켓 기계에서 1위라길래 시켜봄

하카타 역근처 지하상가에 있는 다이치노우동(대지의우동)

예전부터 맛있다는 소문은 들어있는데 이제야 가봤다

그냥 고보텐을 시키려다가(그러고보니 여기도 그냥 고보텐은 쌌던것 같다. 야리우동이 공항이라 비싼건가)

고기와 고보텐이 일등맨 라길래 시켰는데 한입막고 놀랐다 와

면이 엄청 쫄깃하고 고보텐은 아삭하고 정말 맛있다

3시쯤 갔는데도 손님이 많았으니 찾은 단골이 많은 집인것 같다

나중에 거기도 가봐야겠다 고독한 미식가 고로씨가 갔던 우동집도 근처에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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