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쓰고있는 스피커들. 마샬 스톡웰, 동그란 스피커-_- ? 는 집에서 가져온거고 펜더 스피커는 라인모바일 가입하고 받은 요도마시 포인트를 어디다 쓸까하고 구경하다가 예쁘길래 (그리고 사람들이 예전부터 마샬스피커는 펜더보다 바보라고 놀리길래 얼마나 좋은가 싶어서) 샀던녀석

솔직히 원룸에서 쓰기엔 이거보다 더 좋은 스피커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듯.

대구집에 놔두고온 스탠모어는 소리가 너무커서 최저음량 이상으로 올리지도 못하겠더만..

둘다 모양은 예쁘다 동그란 녀석도 조명겸해서 쓰기좋음

솔직히 비비씨 라디오 4 뉴스나 듣는 나로서는 이놈이나 저놈이나 그냥저냥 비슷하다. 뉴포트가 조그만거에 비해서 저음이 강하게 잘 나오는것 같긴하다. 노래들을때 괜찮긴한듯. 스톡웰은 2가 나왔던데 디자인은 1이 더 나은것 같다. 한참 싸게 팔때 산거고 뉴포트는 제값 다주고 산거라서 가성비 생각하면 마샬이 더 나을 수 도 있겠다.

두 스피커는 의외의 기능이 있는데 바로 모바일 배터리로 사용할 수도 있다. 얼마전에 태풍올때 모바일 배터리가 없어서 어쩌나 하다가 가만히 생각하니 두개나? 있어서 안심했던 생각이 난다. 그냥 뒤에 있는 usb 구멍에 꽂아서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