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 kidston, whisky,whiskey

대체 몇퍼센트 세일인거냐..

오늘은 어제 밤부터 신나게 태풍이 분날이라, 가게들문도 다닫고 , 나도 휴일이고, 바람불어서 오랫만에 시원하기도 해서 나카스 동키호테에 슬슬 걸어갔더니 역시나 영업중이어서 구경할겸 들어갔다. 원래 목적인 아빠가 사달라고한 일본반창고;; 를 사고 슬슬 구경하는데 캐스키드슨 가방을 매대에 마구 쌓아놨다 -_-

별거없네 하고 구경하다가 뒤로 돌아보니 내가 나름 좋아하는 버튼스팟 백팩이 아주 저렴하게 팔리고 있어서 하나 줏어봄

회색가방. 방수도 되고 이런게 가장 좋다. 왼쪽 리버티가방은 기념품삼아 산걸 잘 갖고다니는데 오래써서 그런지 손잡이가 헤어지려고 한다ㅠㅠ 막쓰다가 나중에 고쳐써야지…^^/

관광도시 하카타 인데, 관광객이 안와서인지 가끔 놀라울정도로 세일을 많이 하는물건들이 있다. ㅠㅠ 싸서 좋긴한데 뭔가 서글프다

여기는 꽃무늬 가방이 유명한데 그것보다 왠지 영국하면 떠오르는게 요상하게 캐드키드슨이랑 포트넘 앤 메이슨이다. 피카딜리서커스(셜록오프닝–) 매장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그랬던것 같다.

어쨋든 또 놀러가고싶은데 이놈의 전염병때문에 집에도 못가고 고양이들도 못만나고 영국에 관광도 못가고 진짜 슬슬 이제 진짜 짜증이 나려고한다 -_-

이것도 버튼스팟 가방 시장바구니로 잘쓰고있다. 남색 버튼스팟 여행가방도 좋아는데 아쉽게 본가에 있어서 ㅠㅠ

그렇다. 어쨋든 만엔짜리가 이천엔에 팔리는 기적

얼마전에 캐널씨티 Hamleys에서 하리오 티팟과 티컵? 을 300엔에 산거이후의 득탬인것 같다 -_-

요즘은 코로나도 그렇고 덥기도하고 뭐 딱히 사고싶은 물건도 없고 그렇다. 옷도 어차피 유니폼이라 출근할때도 진짜 옷 꺼내기도 귀찮아서 나와있는옷만 계속 돌려입는듯ㅋㅋㅋ 만사 귀찬음일세 그냥 유니폼입고 출근하면 안되나

라고해서 요즘은 진짜 뭐 사먹는데만 거의 돈쓰는듯

아드벡 텐을 다마셨다! 좋은 위스키 한병이었던것 같다. 병이 예뼈서 그냥 버리긴 아까운데 자리는 차지할것 같고 고민된다.
텐을 다마셔서 다음타자인 안 오를 꺼냈다. 맛비교해야하는데 그냥 텐을 마셔버렸네 맛있으면 장땡이지 아드벡이 맛있긴한데 의외로 라프로익이 더 저렴한데 비슷한맛이라 가성비가 좋다는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닌것 같긴하다. 실은 라프로익은 두병도 조금씩 남아서 저걸 더 자주 마셨다는 소리다.
그렇지만 요즘 젤 무난하게 잘먹는건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이다. 요녀석 맛이 깔끔하고 하이볼로 마시기엔 젤 좋은것 같다. 조니워커는 요리용으로 소비중이고 듀어스랑 발렌타인은 하이볼에 라임즘 때려넣어서 대충 마시는중이다. 아마 다마시면 저렴이라 요리용으로 필요할때 외에는 굳이 마시려고 사진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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