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 whisky

이 모양 캔을 모아봐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포트넘앤메이슨의 랍상소총, 로즈포숑 둘다 느끼한거 먹을때 잘 어울리는 맛

코로나전에도 딱히 대단한 취미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넷플릭스로 영화보기 블루레이 모으기 등이 딱히 활동적인 취미는 아니지) 나갈수 있는데 안나가는거랑 못나가서 집에있는것에는 꽤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다 (타고난 청개구리 심보)

그래서 이렇게 방치해둔 홈피에 뭐라도 끄적거려보거나

재미있는게 뭐 없을까 하고 궁리하던중에 요즘 새로 관심을 가진것이 위스키인듯

예전에 오자마자 슈퍼에서 산토리 위스키를 발견하고 사다놓긴 했는데 그대로 몇달간 방치만 하고 있다가 간단히 마시던 맥주나 츄하이 에도 뭔가 질려버려서 무난한 하이볼같은걸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기로 하고 눈에띄는 위스키를 사다가 마셔봤다.

물론 얻어마셔본적만 있고 스스로 혼자 파보는건 첨이라 일단은 무난한 산토리,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직장동료가 알려준 듀어스, 그리고 뭔가 만만해보이는 조니워커 등.

1000엔 근처의 기본적인 위스키들 이라고 해야하나…

들은 정보에 의하면 집근처에 주류판매점이 있는데 이곳이 한국에서도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굉장히 많은 종류를 취급하던데 나중에 공부를 좀더 한다음에 한번 가봐도 좋을것 같다.

여기와서 좋은건 일단 근처에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이 있고 (차잎만 덜어서 팔기도 하는 그런매장이다) 차종류를 취급하는 매장도 근처에 꽤 보이고 해서 예전부터 좋아하던 차종류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하고

한국에 비해서 위스키가 아주 싸다는 점.

역시 심심할때는 일단 주변에서 재미있어보이는게 없는지 찾아보는게 좋은것 같다. 예를 들어서 최근 하고있는 후쿠오카 공항 식당 정복하기 등 여러가지 궁리해봤지만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일단 주변부터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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