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만난 곤충들

맛차라테

지나가다 바닥에서 발견한 곤충들

나는 어릴때 원래 곤충을 아주아주 좋아했는데 예전 도쿄에서 항상 마주쳤던 검고 번쩍이는 고키부리씨덕분에 좀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다

다행인건 지금은 맨션에 살아서인지 집에서 만난적은 없다는것

어쨋든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놀랄까봐 말차라테 붙여둔다

공항에서 만난 ? 애벌레이다 나비인가? 작은 화단에서 기어나와서 돌아다니는것 같았는데 무사히 나비가 되었길 바란다
이냐석은 나방이다 큼지막한 녀석이 직원들 출입구 앞에 떡하고 있던데 밟히지 않았길 바란다


맨션 복도에서 본 풍뎅이 예전엔 풍뎅이 참 좋아했는데ㅎㅎ 바선생이랑 미묘하게 닮았다 물론 더듬이는 풍뎅이가 귀여운듯

사진찍은 녀석들은 이정도이지만 집뒤에 커다란 나무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매미라던가 잠자리같은것 볼 기회는 더 많아진것 같다 나중에 보이면 찍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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